경제 · 금융

[박세리] 캘러웨이와 100만달러 '가외수입' 눈앞

미국 AP통신은 15일 박세리가 세계적인 골프용품업체 캘러웨이사로부터 계약기간 3년에 100만달러를 지급받는 용품사용계약 조건을 놓고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박세리가 캘러웨이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게 되면 삼성(10년간 66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큰 스폰서를 얻게 된다. 이처럼 캘러웨이가 박세리 잡기에 나선 것은 미국 LPGA투어 데뷔 2년만에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8승을 기록하는 등 현역 LPGA투어 스타 가운데 최고의 홍보효과를 가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캘러웨이는 박세리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자사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세리는 그동안 이렇다할 계약금없이 데뷔 후 올 상반기까지 캘러웨이 「X-12」아이언과 우드를 사용해 왔으며, 신제품 「호크 아이」아이언으로 바꿔 출전한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99 페이지넷챔피언십에서 우승함으로써 캘러웨이측에 큰 이익을 안겨줬다. 박세리는 『아직 정식 계약을 한 것이 아니기에 뭐라 말할 수 없다』면서도 『캘러웨이 제품이 마음에 든다』고 말해 계약성사를 암시했다. ■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 전달식 16일 오후3시 대전시 한밭복지관에선 박세리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 전달식이 열린다. 박세리(22)는 지난달 귀국때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월드비전(구 선명회)에 기탁한 바 있다. 월드비전측은 이 가운데 3,000만원을 박세리 고향인 대전지역 난치병아동 치료비와 실직가정 초중고생 장학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이날 행사엔 박세리의 부모, 홍선기 대전시장 등 지역유지들이 참석한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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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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