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고객 전용 카드 출시
기업은행은 기업고객 전용 ‘아이-비즈(I-biz) 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서비스 내용에 따라 클래식ㆍ프리미어ㆍ항공마일리지ㆍ플래티늄ㆍ인피니트 등 5가지로 분류된다. 프리미어카드는 SK주유소에서 주유시 리터당 50원을 할인해주며 항공마일리지카드는 카드 사용액 1,500원당 2마일의 항공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연회비 13만원인 플래티늄카드는 동반자에게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제공과 공항 라운지 이용, 주중 골프부킹 대행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연회비 100만원인 인피니트카드는 플래티늄카드의 서비스에 특급호텔 무료 숙박ㆍ식사를 제공한다.
모든 카드에는 페덱스 국제특송서비스 이용시 25% 할인과 함께 사용실적에 따라 임직원 해외연수, 고용보험 환급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 분당PB센터 오픈
농협은 25일 프라이빗뱅킹(PB)센터 2호점인 ‘분당PB센터’를 개점했다.
농협은 지난해 4월 ‘강남PB센터’를 개설하면서 PB영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올해 전국적으로 PB센터 5~6곳을 신설할 예정이다.
■ 유망콘텐츠 수출기업 금융지원
수출입은행은 문화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반기 중 유망 수출 프로젝트에 대해 공동으로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애니메이션과 캐릭터ㆍ만화ㆍ공연ㆍ음악 등 5개 분야의 유망 프로젝트에 대해 수출입은행이 대출하고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분투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 SC제일펀드서비스 개시
SC제일은행은 25일 펀드 사무수탁 자회사인 SC제일펀드서비스(옛 에이브레인)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C제일펀드서비스는 펀드 회계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이미 상당수 자산운용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어 기업금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