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공효진의 눈물은 'MBC 3대 눈물'

드라마 '파스타'서 눈물연기로 안방극장 적셔<br>능청스런 코믹연기에 '식신 투혼'도 화제만발



SetSectionName(); 공효진의 눈물은 'MBC 3대 눈물' 드라마 '파스타'서 눈물연기로 안방극장 적셔능청스런 코믹연기에 '식신 투혼'도 화제만발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공효진의 눈물은 'MBC 3대 눈물' 가운데 하나.' 배우 공효진의 눈물이 안방극장을 적셨다. MBC 월화드라마 (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의 주인공인 공효진이 11일 방송에서 애절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것. 극중 이탈리안 레스토랑 주방 보조인 유경(공효진)은 까칠한 주방장 현욱(이선균)에게 해고 통보를 받고 첫눈 오는 날 식당에서 쫓겨났다. 밤길을 배회하던 유경은 포장마차에서 만난 현욱에게 3년 전 돌아가신 엄마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공효진은 여고 시절 모친상을 치른 뒤 레스토랑에 들러 눈물로 파스타를 먹는 회상 장면을 연기하면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공효진의 눈물을 보니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난다' '눈물 젖은 파스타를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을 논하지 말라' '굳세어라 막내야' 등의 글이 올라왔다. 특히 한 시청자는 MBC 다큐멘터리로 큰 반향을 일으킨 프로그램 과 에 빗대어 '공효진의 눈물'을 'MBC 3대 눈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공효진은 이날 눈물 연기와 함께 코믹 연기도 선보였다. 종업원에서 해고된 뒤 손님의 신분으로 다시 레스토랑을 찾아가 "이 파스타를 만든 요리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현욱을 불러내 능청을 떨었고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장용)에게는 해고된 사실을 감추기 위해 "지금 생리 휴가중"이라고 둘러대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개그맨 정준하를 능가하는 공효진의 '식신 투혼'도 화제를 모았다. 공효진은 이날 방송분에서 무려 일곱 번이나 파스타를 먹었다. 실제의 촬영에서는 NG장면까지 포함해 하루 동안 10인분의 파스타를 먹어치우는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많이 먹기는 이선균도 마찬가지. 이선균은 눈에 안대를 두른 채 '블라인드 오디션'을 치르느라 한자리에서 다섯 번이나 파스타를 시식했다. 또한 극중에 등장했던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가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됐으며,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느끼 변태남' 알렉스의 정체도 레스토랑의 실질적인 사장임이 밝혀졌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병헌-前여친 공방 전체기사] 증거사진? 철저히 농락? 잠자리, 그리고 배후설 K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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