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KT금호렌터카, 찾아가는 렌터카 서비스 확대


KT금호렌터카는 서울에서만 실시해온 ‘렌터카 딜리버리 서비스’를 경기도, 인천, 부산 등 주요도시 35개 지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T금호렌터카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렌터카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자 지역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출시 초에는 고객들의 4.4%가 서비스를 이용했으나 지난 10월에는 8.0%로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용 고객의 재사용률 또한 50% 이상으로 나타나 높은 고객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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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렌터카 이용 시 지점을 직접 방문해 차량을 대여했으나 KT금호렌터카는 홈페이지(www.ktkumhorent.com)와 콜센터(1588-1230) 실시간 예약을 통해 유일하게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약은 24시간 가능하며 서비스 선택 가능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지점 영업종료 1시간 전까지이다.

KT금호렌터카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추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 요금은 1만5,000원으로 현재 프로모션을 통해 9,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희수 KT금호렌터카 사장은 “고객의 ‘마음’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고자 노력했던 점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서비스 개발과 혁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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