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총선 22.8%보다 0.1% 높아중앙선관위는 13일 오전 11시 현재 16대 총 선 유권자 3천348만2천387명중 768만1천426명이 투표에 참여, 22.9%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종 63.9%의 투표율을 나타낸 지난 15대 총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 22.8% 보다 0.1% 포인트 높은 것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전 11시 현재의 투표율을 감안할 때, 투표율이 극히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이번 총선 투표율도 지난 15대 총선때와 비슷한 수준 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3.0%로 가장 높은 반면 서울은 18.5%로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또 ▲부산 22.3% ▲대구 21.2% ▲인천 19.8% ▲광주 22.1% ▲대전 22.1% ▲울산 21.6% ▲경기 20.2% ▲강원 29.3% ▲충북 29.1% ▲충남 28.6% ▲전북 28.4% ▲경북 27.2% ▲경남 26.1% ▲제주 29.4%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총선 특별취재반
입력시간 2000/04/13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