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자총협회는 오는 7월부터 1대1 맞춤형 전직(轉職)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직 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에서 퇴직(예정)하는 근로자에게 체계적인 전직(재취업 또는 창업)을지원해 퇴직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종합서비스다. 이직자들의 자신감 고취 등 심리적 안정서비스와 개인사무공간 및 채용정보제공 등 창업 및 취업 관련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개인별로 3개월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전직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기존 구직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 구직기관에서 나만을 위한 성의 있고 품격 있는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구직자들의 심리적 케어부터 구직을 위한 사무공간 제공 등을 통해 품격있는 전직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