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공사, 재개발임대아파트 공급임대, 1,707가구 공급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19일부터 서대문구 남가좌 현대아파트등 서울시내 10개 재개발구역에 건설된 임대아파트 1,70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아파트들은 당초 재개발구역내 세입자 이주대책용으로 지은 것으로 도개공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확대 공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10개지구 아파트 모두 2년단위로 최장 10년간 한시적으로 임대되는 것으로 분양전환은 불가능하다.
공급대상 아파트는 모두 12~16평형대의 소형아파트로 보증금은 717만~1,210만원, 월 임대료는 11만4,400~15만800원선. 월임대료 전액을 보증금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생활보호대상자등에게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02)3410-7781~90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7/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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