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사들이 하락하고 있는데도 POSCO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은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0.63%가 상승한 15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POSCO의 자사주소각, 철강가격 상승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증권사들이 분석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우증권은 내수 가격은 물론 국제 철강가격도 내년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고 LG투자증권은 내수단가 인상에 따른 손익상향 가능성을 반영하지 않은 가운데 이번 자사주 소각만을반영해 목표주가를 18만7천500원으로 올려잡았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