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공단지내 상가 전국서 봇물/태안 등 11곳서 77개 공급

◎유치원 용지도주공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전국에 걸쳐 쏟아진다. 주택공사는 화성 태안지구 등 11개지구에서 모두 77개의 상가와 유치원용지 4필지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거의가 1천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를 배후단지로 갖고 있어 상권형성이 빠르고 입점시기도 가까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상가 규모가 7.2평에서 1백11평까지 다양해 수요자들이 원하는 업종에 맞는 크기의 상가를 고를 수 있으며 이미 아파트 입주가 끝난 단지내 상가는 현장 확인을 거쳐 상권 파악이 쉬워 원하는 업종의 성공여부도 가늠할 수 있다. 분양 방법은 신청자격 제한없이 일반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에게 공급한다. 또 이번 입찰에서 미분양될 경우는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분양대금은 상가의 경우 계약금 20%와 중도금 30%를 내고 잔금 50%는 입주시에 내면 된다. 중도금도 계약 체결 종료후 3개월내 납입토록 허용된다. 유치원 용지는 계약금 10%, 중도금 40%를 내고 잔금 50%는 계약체결 종료후 6개월내에 납입하면 된다.<유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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