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심팩, 1분기 신규 수주 상승세 2분기도 이어진다 - 한양증권

심팩이 1·4분기 신규수주 상승세가 올 2분기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심팩의 1분기 신규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675억원을 기록해 2011년 1분기 이후 분기 최대치를 달성한 바 있다.


26일 한양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심팩의 2분기 신규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600억원 내외를 예상한다”며 “2분기 매출액도 500억원 정도일 것을 감안하면 수주잔고는 더욱 증가해 하반기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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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수주 목표인 2,100억원(1.6% 증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고 현재 추세로는 2,300억~2,4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자동파 부품 업체들의 투자가 늘고 있어 긍정적인데다 올해 초 인수를 완료한 심팩인더스트리가 실적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헌 한양증권 연구원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는 실적 성장세를 꾸준히 보여왔지만 투자는 과거 2년 동안 정체를 보였다”며 “이익 증가에 대한 단가 인하 압력을 벗어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노후 장비 교체시기도 도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심팩인더스트리는 기계주물과 공작기계 제조업체로 2~3년 중장기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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