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대륙제관 사상최대 실적 경신 지속”-한화證

한화증권은 9일 대륙제관에 대해 사상최대 실적이 지속되고 있어 2분기에도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김희성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4.1% 증가한 456.2억원, 영업이익은 48.5% 증가한 22.6억원, 당기순이익은 63.3% 증가한 22.9억원을 기록했다”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 실적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초로 제품화한 폭발방지 부탄가스와 18L Necked in Can의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부탄가스 가격을 1월 1일부로 평균 8% 인상했으며 일본 북동부 지역 대지진 여파로 수출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구제역 살처분 여파로 인해 파리와 모기 창궐이 예상돼 살충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일본 북동부 지역 대지진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및 방사능 유출로 인한 비상사태로 휴대용 가스렌지와 부탄가스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지진은 방사능 확산까지 겹친 상태이어서 복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부탄가스 수출 1위 기업으로, 전체 부탄가스 매출 중 수출 비중이 약 60%임을 반영할 때 일본 대지진 효과는 2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