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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장사협의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7회 감사인대회를 열고 한국전력과 ㈜풀무원, 삼일회계법인, 장형덕 국민은행 상근감사위원에게 ‘감사대상’을 시상했다. 한국전력공사는 3명의 감사로 구성된 ‘감사협의회’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좋은 평가를 받았고 풀무원은 감사위원회 의무 설치법인이 아닌데도 자율적으로 감사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협의회는 감사기능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과 사회인식을 높이고 감사업무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감사대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