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원하는 곳에서 최대 4배 혜택 받는 ‘T매니아’ 출시
제휴처 따라 2 ~ 4배 혜택... 매달 한번 제휴처 변경 가능... 가입 인원 제한, 조기 마감될 수도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하루에 한 잔 마시는 커피, 1주일에 한 번 먹는 빵, 한 달에 한 번 보는 영화지만 모이면 적지 않은 비용이 된다. 만약 커피나 빵·영화·쇼핑 등을 좋아한다면 월 3,300원을 내고 최대 1만2,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관심을 둘 만하다.
SK텔레콤이 ‘T매니아’라는 생활가치 혜택 서비스를 선보였다. 월정액 3,300원을 내고 영화나 커피·베이커리·쇼핑 중에서 원하는 제휴처를 선택해 최소 6,000원에서 최대 1만2,000원 가량의 패키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은 올 연말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가입 인원에 제한이 있어 신청이 몰리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는 만큼, 서두르는 것이 좋다.
‘T매니아’의 장점은 부담 없는 비용으로 최소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가령 ‘영화’ 카테고리를 선택한 고객은 1만원 상당의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 1장과 팝콘 콤보 2,000원 할인권 1매를 매달 받는다. ‘T매니아’ 영화 카테고리를 1년 동안 이용하면 3만9,600원의 비용으로 14만4,000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또 ‘커피’ 카테고리를 선택한 고객은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1잔 교환권과 아메리카노 50% 할인권 1매를,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선택한 고객은 파리바게뜨 5,000원 상품권 1매와 지정된 우유식빵 교환권 1매를 매달 받는다. ‘쇼핑’ 카테고리는 매달 7,000원 상당의 11번가 모바일 플러스 쿠폰과 배송비 2,000원 할인 쿠폰 1장을 받게 된다. 원하면 한 달에 한번 제휴처를 바꿀 수도 있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혜택을 볼 수 있다.
가입은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올해 연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지점이나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도 된다. 서비스 이용은 내년 11월 30일까지다. 다만 가입 인원에 제한이 있어 신청이 몰리면 조기에 마감된다. 또 카테고리 별 가입자 한도가 다 차도 해당 카테고리에 가입하거나 변경할 수 없다.
비용은 매달 3,300원을 내는 월정액 상품과 3개월, 6개월, 12개월치 금액을 미리 내는 선납상품으로 구성된다. 만약 12개월 선납상품에 가입해 1년 동안 ‘T매니아’ 혜택을 이용하면 OK캐쉬백 5,0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T매니아, 내 맘대로 멤버십 등 고객의 생활에 맞는 혜택을 찾아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계속 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생활가치 분야의 서비스를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 T매니아 상품 현황
| 카테고리 | 제휴처 | 혜택 | 혜택 금액(월) |
| 영화 | 메가박스 | · 1만원 상당 영화권 1장 · 콤보 2,000원 할인권 1매 | 1민2,000원 |
| 커피 | 엔제리너스 | · 4,100원 아메리카노 1잔 쿠폰 · 아메리카노 50% 할인권 1매 | 6,150원 |
| 제과점 | 파리바케트 | · 5,000원 상품권 · 2,200원 식빵 교환권 1매 | 7,200원 |
| 쇼핑 | 11번가 | · 모바일 쿠폰 (5,000원, 2,000원) · 배송비 2,000원 할인 쿠폰 | 9,000원 |
<자료:SK텔레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