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달 1일국제조각 심포

제9회 이천 국제조각 심포지엄이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관고동 설봉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을 비롯해 터키ㆍ루마니아ㆍ독일ㆍ이탈리아ㆍ캐나다 등 10개국에서 14명의 조각가가 초청돼 공개된 장소에서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작품을 제작하면서 토론 및 교류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외국 작가 가운데 돌로레스 오르티즈(멕시코)와 아일라 투란탄(터키)씨는 모두 여성작가로 3m가 넘는 대형 돌조각 작품에 도전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작품제작 이외에 공식행사로는 1일 워크숍에 이어 4일 개막식과 환영만찬이 열리며 그 밖에 폐막일 까지 각종 세미나와 작가 교류회, 한국민속촌 및 인사동 방문,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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