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웅진코웨이 수처리 플랜트사업 진출

환경전문기업인 웅진코웨이(대표 김형수)가 수처리 플랜트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웅진코웨이는 최근 대구와 공주지역의 식품업체에 막분리공정을 이용해 하루 2백톤의 물을 식수 또는 공업용수로 처리할 수 있는 정수플랜트설비를 처음으로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환경기술 연구소에 별도의 수처리 플랜트팀을 운영, 정수기 유통망을 바탕으로 중대형 복합수처리 플랜트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하루 처리용량 2톤에서 4천톤까지의 다양한 설비를 주문에 맞춰 제작·판매하고 있으며 음용수 및 대단위 식수설비, 공장용수설비를 우선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웅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관련설비의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박동석>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