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일본의 실업률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일본의 총무성은 29일 지난 5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 4.9%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 실업률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21만명의 실업자가 새로 양산됐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일본 국내 생산이 위축되고 있어 노동시장 전망이 계속 어둡다며 실업률이 곧 5%를 넘어설 가능성을 경고했다. 실제 5월 일본의 산업생산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 2년래 최저치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