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성우 '드라큘라' 캐스팅

2000년도 이어 3번째로 주역 맡아




가수 겸 탤런트 신성우가 4월 22일 한전아트센터 무대에 올려질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의 주역으로 캐스팅됐다. 98년 같은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신성우는 2000년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로 드라큘라 역을 맡게 됐다. 제작사인 퍼포먼스 바다는 신성우가 배우로서 자질과 가창력을 갖췄고 분노와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을 함께 보여주는 작품 속 드라큘라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드라큘라의 아내 ‘아드리아나’ 역에는 뮤지컬 배우 양소민, 드라큘라의 새로운 연인 ‘로레인’ 역은 윤공주가 각각 맡는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출신 작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 가운데 사랑이야기 위주로 1995년 체코 프라하에서 초연됐으며 이번 공연은 대사 없이 38곡의 음악만으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한편 기획사측은 17일 티켓박스에서 프리뷰(4/22~28일)공연에 한해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인의 경우 본 공연의 30% 할인되며, 뮤지컬 동호회와 단체(20인 이상)의 경우 50% 할인된 금액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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