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보령중보재단 젖병 5,000개 기증

조생현(왼쪽) 보령중보재단 이사가 17일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에게 젖병 5,000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령중보재단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메디앙스에서 기증받은 누크(NUK) 젖병 5,000개(시가기준 2,400만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젖병은 젖병 소요가 일반 영유아의 3~4배에 달하는 중증장애아동 및 영유아 보호시설인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사회복지회,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미혼모 가정에 제공될 예정이다. 조생현 보령중보재단 이사는 “보령중보재단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젖병 기증도 그 일환으로 영유아 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령중보재단은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이 2007년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