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오는 날엔 음식값 할인해 줍니다/「정글짐」 기상마케팅 도입

「비오는 날에는 음식값의 10%를 깎아드립니다.」패밀리레스토랑 정글짐은 최근「럭키 레이니 데이」라는 이름으로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비올 확률이 60%이상인 날에는 음식값의 10%를 할인해주는 이색 마케팅에 나섰다. 정글짐은 국내에서 자체개발한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로 1호점인 종각점(종로1가 종로서적뒤편)의 매장을 확충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는데 럭키 레이니 데이도 이의 일환이다. 정글짐은 또 이달부터 「정글짐 와인클럽」을 운영, 세계 각국의 질좋은 와인 40여종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입자들의 이용실적을 합산해 우수고객에게는 해외 유명 와인전시회를 무료로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함께 12월부터는 매달 한번씩 국내외 와인전문가와 함께 와인의 맛과 향을 즐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와인동호회」도 운영한다. 이밖에 평일 하오 2시부터 5시까지는 무알코올 음료와 와인 브리저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해피 아워」를 실시하며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는 갓 구운 풍선피자를 무료로 증정한다.<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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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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