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얀센 ‘20년 무재해’

한국얀센이 ‘공장 무재해 20년’을 달성했다. 또 최근에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생산거점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한 공장증축도 성공적으로 끝냈다. 한국얀센(대표 박제화)은 16일 “지난 1985년 6월5일 이후 공장에서 산업재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공장 무재해 20년을 달성했다”면서 “이는 안전시설 및 관리시스템과 인간공학(Ergonomics) 시스템을 도입하고 작업공정을 끊임없이 개선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얀센 공장은 1984년 경기도 화성 향남제약단지내에 준공됐다. 1986년 KGMP 적격업체로 지정됐으며 1999년 제약업계 처음으로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1996년에는 존슨앤드존슨(J&J) 에너지효율 최우수기업상, 2002년에는 존슨앤드존슨 환경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얀센은 대부분 완제의약품 형태로 수입하는 다른 다국적제약사와는 달리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85%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한국얀센은 최근 아태지역 생산거점을 확고히 하기 위해 371평을 증축, 공장 연면적을 2,112평으로 확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0년부터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의 얀센 계열사에 해열진통제 타이레놀과 경구용 무좀치료제 스포라녹스 등을 수출하는 등 아태지역내 생산거점 시설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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