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협중앙회 기업불편신고센터 간담회

“부당한 중기 민원 처리, 기업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하세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가 지난 2월 감사원,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마련한 `기업불편신고센터`는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업무 관행으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이다. 창업, 공장설립 신청, 각종 사업 인ㆍ허가 신청 등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과 관련, 공무원들에 의해 민원이 부당하게 늑장 처리되는 관행을 바로 잡아 중소기업인의 `파수꾼`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는 게 센터의 설립 취지. 기업 불편 사항을 중앙회 인터넷 사이트(www.kfsb.or.kr)나 신고 전용 전화(02-1385, 일참바로) 등으로 신고하면 되고 접수된 불편 사항은 감사원ㆍ산업자원부ㆍ환경부 등 11개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기업민원합동처리반`이 맡아 해결사 노릇을 하게 된다. 기협중앙회는 `기업불편신고센터`를 대외에 알리고 중소 기업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16일부터 지방 순회 간담회를 갖고 있는데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감사원 고위 간부들로 편성된 순회 반원이 지역 중소기업인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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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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