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 새희망의 場 활짝 [힐스테이트 서경 오픈] 관련기사 한국 골프 새희망의 場 활짝 원년 챔피언 영광 누구에게 내기에서 강해지는 법 웨지로 볼 집는 쿨한 동작 익히기 '정보 寶庫' 서울경제… 최고 전통의 경제지 현대건설 클럽구성도 전략적으로 한 클럽 길게잡고 편안하게 쳐라 경기 열리는 뉴서울CC는 골프를 위한 몸만들기 샷거리 늘리는 秘法 "13·14번홀이 승부처" 대박 주인공 나올까 중견들 신세대 돌풍 잠재울까 "초대챔피언이 진짜 실력파" "골프로 제2의 인생 살고 있죠" 프로암대회 적당한 골프실력은 인맥구축 윤활유 골프마케팅 기업들 '인지도 쑥숙' 스윙 메커니즘 알면 미스샷 줄인다 베스트스코어, 마음부터 다스리자 [1분팁스] 백스윙톱서 왼손목·손등 일직선으로 [1분팁스] 정확한 샷 위해 볼 나눠서 응시해야 [1분팁스] 토핑 없애려면 스탠스를 좁혀라 [1분팁스] 폴로스루 최대한 길게해야 [1분팁스] 스윙때 엉덩이 움직임 정확해야 출전하는 프로 골퍼들에게는 원년 대회의 영광(Honor), 지켜보는 골프 팬들에게는 한국 골프 문화의 발전이라는 희망(Hope)을 안겨줄 제1회 힐스테이트 서경오픈 골프대회가 마침내 개막된다.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경제(대표 임종건)와 한국 건설의 자존심 현대건설㈜(대표 이종수)이 함께 창설한 힐스테이트 서경오픈 골프대회는 5월31일 프로암 대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 6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의 스트로크 플레이로 원년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마지막 봄 기운을 만끽하며 프로암 대회를 마친 뒤 짙어가는 신록을 배경으로 펼쳐지게 될 이 대회는 국내 여자프로골프의 본격적인 시즌 레이스 신호탄. 지난 3월말 중국에서 아시아 마일즈 빈하이 레이디스를 개막전으로 치른 국내 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은 5월20일 끝난 한국여자오픈까지 6개 대회를 치르면서 2007 시즌 워밍업을 마쳤다. 이제 한 주간의 휴식을 취한 그들은 힐스테이트 서경오픈으로 본격적인 시즌 경쟁에 돌입할 태세다. 올 시즌 20개나 넘는 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상금왕과 다승왕, 대상, 신인왕 등 각종 레이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시즌 초 지은희(21ㆍ캘러웨이)와 안선주(20ㆍ하이마트)가 2승, 신지애(19ㆍ하이마트), 나다예(20ㆍ리엔코)가 각각 1승을 차지하며 아직 치열한 접전의 양상을 펼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 데뷔 3년 만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돌풍을 일으킨 지은희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지은희의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막아 서며 시즌 2승으로 지은희와 어깨를 나란히 한 안선주의 저력이 돋보였다. 그러나 지은희의 2승 그림자에 가려진 박희영(10ㆍ이수건설)가 아직 기량을 다 펼쳐보이지 못하는 최나연(19ㆍSK 텔레콤) 등 기대주들은 너무나 많다. 이제 막 프로에 입문한 신예 선수들은 물론 젊은 선수들에게 가려 빛을 내지 못하는 중견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뉴서울CC 북코스는 여자 선수들에게는 만만치 않게 긴 대회장. 때문에 장타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워낙 그린이 빠르고 정교해 정확한 게임도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다. 결국 장타와 정교함을 모두 갖추어야만 힐스테이트 서경오픈의 원년 챔피언으로 등극할 수 있는 셈이다. 관람하는 골프 팬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한편의 스포츠 드라마를 보는 ‘가슴 뛰는(Heart-beating)’ 경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골프 마케팅에 첫 발을 내딛는 현대건설과 서울경제신문은 대회가 한국 골프 문화를 업그레이드 시킬 큰 걸음이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겉으로 화려함을 꾸미기보다는 잘 다져진 기본 위로 품격이 저절로 우러나 빛나도록 할 계획이다. 포인트는 순수 국내 선수들로 그 희망을 키우겠다는 점. 이미 실력이 세계 수준인 국내파 선수들의 경쟁으로 튼실하게 뿌리를 내려 한국 골프의 희망찬 내일을 열겠다는 것이 주최측의 의지다.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와 최고의 경제 정론지가 공동 주최하며 서울 도심에서 지척인 뉴서울CC에서 개최되고 공중파로 중계되며 홀인원 상품으로는 기아 자동차 오피러스를 준비하는 등 국내 최고들이 힘을 합쳐 준비하는 이 대회는 한국 골프대회의 미래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또 다양한 자선 이벤트와 꿈나무 발굴 등을 통해 대회의 격조를 높일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 발전시킬 희망도 품고 있다. 현대건설과 서울경제는 현대 건설이 곧 착공할 태안 기업도시 개발 사업에 발맞춰 힐스테이트 서경여자오픈을 국제적인 대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입력시간 : 2007/05/30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