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6억원)보다 줄어든 4억원에 그쳤다.
제주항공은 올해 국내선 공급과 국제선 신규 취항을 확대했는데 올해 상반기 수송실적이 지난해보다 30.3% 증가한 180만명을 기록하면서 매출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여객수입은 총 1,546억원으로 국내선이 44.5%(688억원), 국제선이 55.5%(858억원)을 기록했다.
제주항공 측은 “상반기에 항공기 2대를 도입하고 4개의 국제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성수기, 유가하락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