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9일 보고서에서 “제닉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4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0.9% 감소한 156억원, 영업이익은 142% 증가한 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홈쇼핑 매출이 감소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매출 감소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발생하면서 4분기 수익성도 기대보다 부진했다”며 “중국 지역에서의 매출 실적도 미미해 3분기 수준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제닉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