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따르시아 세계 첫 개발 '인스바이오' 신진대사 촉진 도움<br>원적외선 물질·녹차성분 함유<br>혈액순환등 원활하게 해줘
| 기능성 양말을 착용하지 않은 발(윗쪽)과 인스바이오 양말을 착용한 후 혈류변화가 일어난 모습. 기능성 양말을 착용한 발의 혈류량이 눈에 띄게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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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양말 피로회복에 효과"
인따르시아 세계 첫 개발 '인스바이오' 신진대사 촉진 도움원적외선 물질·녹차성분 함유혈액순환등 원활하게 해줘
기능성 양말을 착용하지 않은 발(윗쪽)과 인스바이오 양말을 착용한 후 혈류변화가 일어난 모습. 기능성 양말을 착용한 발의 혈류량이 눈에 띄게 많다.
한방에서는 발 등 신체 일부분이 차가운 증상을 냉증이라고 부른다. 환자에 따라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하체가 상체에 비해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상에는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오장육부는 물론, 전신의 균형이 이루어져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피로까지 풀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기능성 양말을 착용했을 때도 이 같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몸을 열 측정기로 체크하면 심장주변은 37℃전후, 발은 31℃ 이하이다. 그러나 액상 원적외선물질로 만든 기능성 양말을 착용하면 발의 혈류온도가 0.2℃~2℃ 상승한다. 양말을 착용함으로써 신진대사 촉진이 이루어진다는 의미다. 특히 원적외선물질은 혈류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동시에 ▦항균 ▦항곰팡이 ▦항진드기 기능을 한다.
인따르시아 생명과학연구소 관계자는 “기능성 양말을 착용하고 잠자리에 들면 평소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직장인들이나 수험생, 발가락 끝에 찬바람이 술술 들어와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의 컨디션 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경북대학교 이광필(화학교육) 교수는 “원적외선 섬유는 혈액순환 증진으로 인체기능 활성화를 통해 피로회복ㆍ노화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검증된 제품을 생활 속에 활용한다면 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적외선은 태양광선으로부터 방사되는 적외선파장(0.76~1,000㎛) 중 5.6㎛~1,000㎛ 사이에 속하는 파장이 긴 빛이다. 물체의 깊숙한 곳까지 투시가 가능하며 물체를 구성하고 있는 분자를 진동 시켜 생체활동을 촉진시킨다. 원적외선 중 인체에 유익한 파장은 5.6~15㎛으로 알려져 있다.
인스바이오
인따르시아가 개발기간만 6년, 총12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물질이다. 대부분의 원적외선은 고체나 분말상태에서 방사되지만 인스바이오는 100% 천연광물을 이온화 한 액상 바이오로 상온에서 90% 이상 방사율을 보인다.
파우더 형태의 기존 원적외선 바이오는 비용이 비쌀 뿐만 아니라 응용범위도 제한을 받지만 인스바이오는 그렇지 않다. 예를 들면 ▦항균성 ▦정전기방지 ▦곰팡이억제 ▦아토피성 피부질환예방 등 여러 면에서 기존 원적외선의 기능을 초월한다. 인따르시아는 의류에 생명공학을 접목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Sleeping Socks(사진)’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박상영 의학전문기자 sane@sed.co.kr
입력시간 : 2005/04/11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