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27일 오전 본사 호텔 대연회장에서 `윤리경영선포식`과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 5주년을 맞은 강원랜드는 임직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창립 기념식에서 공정ㆍ투명한 경영이념을 구체화한 윤리행동강령을 제정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다짐했다.
강원랜드의 윤리경영은 윤리행동강령의 실천과 사회공헌 기능 강화에 핵심을 두고
▲편안한 업무환경 조성
▲고객ㆍ주주ㆍ경쟁사 등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정립
▲비윤리 불법행위 금지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강원랜드는 또 이날 김종후 전무를 단장으로 해 사회복지ㆍ문화예술ㆍ장학사업ㆍ자원봉사ㆍ환경보전 등을 추진하는 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오강현 강원랜드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기업의 윤리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라며 “윤리경영을 철저히 실천해 카지노업 운영에 따른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세계적인 종합관광 리조트로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