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복싱 최연소 세계챔피언 김주희(19)가 다음달 1차 방어에 나선다.
현풍프로모션은 김주희가 오는 4월23일 오후2시 장충체육관에서 다에코 치치(31ㆍ일본)와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주니어플라이급 1차 방어전을 치른다고 11일 밝혔다.
통산전적 9전7승(2KO)1무1패를 기록중인 김주희는 지난해 12월 멜리사 셰이퍼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고 도전자 다에코는 미니플라이급 10위로 15전6승5무4패지만 세계챔피언과 세번이나 맞대결을 벌였을 정도로 저력이 있는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