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가 소폭 반등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19일 오전 11시31분 현재 전일 대비 0.54%(150원) 소폭 오르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IT수요 약세와 원가부담 증가로 1분기 실적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주가가하락해 왔다.
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IT경기 회복이 아직 더딘 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4월 범용 PCB용 일렉포일 제품 마진 상승은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IT산업이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들고 1분기 저점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 점진적인 제품마진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또 “지난 3월 완료된 증설로 일렉포일 생산 캐파가 연산 2만4,000톤에서 3만6,000톤으로 늘어났고, 일렉포일 신공장이 4월말부터 본격적인 램프업(Ramp-upㆍ생산량 확대)에 들어간 상황이기 때문에 2분기 중반부터 본격적인 증설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