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양말 신으니 캐롤이 나오네"

이색 겨울상품 봇물'멜로디 양말' '2만원대 다이아몬드' '순금 화장품 케이스' 등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겨냥해 톡톡 튀는 선물 용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보석업체 삼신다이아몬드는 2만원대의 저렴한 다이아몬드 액세서리를 특별 기획상품으로 출시했다. 한 달동안 총 2,002개의 핸드폰 줄, 커플링, 목걸이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은으로 된 고양이에 0.01캐럿 다이아몬드 2개가 박힌 핸드폰 액세서리(2만9,000원), 0.03캐럿 다이아몬드 1개가 세팅된 커플링(3만9,000원), 하트모양에 0.03캐럿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하트목걸이(3만9,000원)가 있다. 패션업체 인따르시아는 최근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흘러나오는 멜로디 양말과 연인들을 위한 하트양말, 어린이를 위한 산타클로스 양말을 출시했다. 멜로디 양말(5,900원)은 탈부착이 가능한 칩이 부착돼 있어 칩부분을 눌러주면 캐롤송이 나오도록 고안됐다. 하트양말(6,100원)은 '아이 러브 유'라는 메시지가 담긴 칩을 내장해 연인용 선물로 적합하다. 칩을 교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장품업체 메리케이는 성탄절을 겨냥해 24K 금으로 만든 케이스에 담겨진 '럭셔리 파우더'(8만8,000원)를 최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찬 바람으로 붉고 건조해진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마무리 해주는 데 사용하며 아이보리와 베이지 2종류의 색상이 있다. 나드리화장품도 20~30대 여성고객을 겨냥해 멜기초 2종 및 3종세트(3만6,000원)를 내놓았으며 메소니에 기초 2종세트(6만5,000원) 구매시 크림과 5가지 색상의 립 컬렉션, 듀얼 아이브로우를 덤으로 준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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