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임시국회 21일 재소집

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 총무는 날 『20일 새천년민주당 창당대회를 가진후 21일부터 임시국회를 열 것』 라며 『회기중 선거법 재협상과 함께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해 7일동안 가동 선거구를 획정할 것』 라고 말했다.에따라 여야는 인구 상·하한선 등 선거구는 선거구획정위에서 조정토록 맡겨놓고 나머지 선거법 87조와 1인2표제 도입여부, 석패율, 중등록제, 정치자금법 등 나머지 사안에 대해 집중 논의해 달 안에 선거법을 처리한다는 계획 다. 그러나 민주당 창당에 따라 그동안 선거법 협상을 맡아온 朴총무가 바뀔 가능성도 없지 않으며 특히 여야가 1인2표제 도입을 놓고 첨예하게 맞서 타결 쉽지 않을 전망 다. 한편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날 한나라당 회창(李會昌)총재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거구 조정을 위해 선거구획정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해 국민회의 朴총무가 즉각 환영의 뜻을 표명해 구성하게 됐다. 선거구획정위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7명으로 국회내에 설치되며 활동의 객관성과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7명의 획정위원 중 국회의원은 2명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5명은 학자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자민련측 참여를 요청하고 있어 국회의원 3명으로 늘어날 것이 확실시된다. 장덕수기자DSJANG@SED.CO.KR

관련기사



장덕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