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청와대 신임수석 프로필] 유선호 정무수석

시국사건 변론 인권변호사 출신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 부천서 성고문 사건, 임수경 방북사건 등 주요 시국사건을 변론한 '인권변호사' 출신의 정치인. 특히 노동시인 박노해씨 사건에서 안기부장을 상대로 항고해 '안기부가 구금수사 중인 피의자의 변호인 접견을 제한하는 것은 법률에 위배된다'는 대법원 결정을 이끌어낸 장본인이다. 지난 94년 정계에 입문했으며 15대 국회의원(국민회의ㆍ군포)을 지냈다. 지난 16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6월부터 경기도 정무부지사로 일해오다 3개월 만에 대통령 정무수석 비서관으로 발탁됐다. 부인 곽경리(41)씨와 1남 1녀. ▲전남 영암(48) ▲서울대 법대 ▲사시 23회 ▲대한변협 인권위원 ▲인권운동사랑방 운영위원 ▲15대 국회의원 ▲국민회의 총재특보 ▲경기도 정무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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