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국고채 3조1,700억원과 재정증권 4조원어치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고채는 오는 6일 외환시장 안정용 1조원을 포함한 3년 만기 1억2,800억원어치를 시작으로, 13일 1조1,300억원(5년 만기), 20일 7,600억원어치(10년 만기)가 각각 발행된다. 재정증권 4조원 가운데 5일 발행되는 2조원은 6일 만기 도래분을 차환하기 위한 것이며 6일 발행 예정인 2조원은 한국은행 차입금 상환용이다. 재경부는 외환시장이 불안할 경우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를 추가로 발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