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똑ㆍ똑 스마트앱] (4) 아이폰 사진관리 앱 'SeeSee'

폴더식이라 편리… 비밀번호로 사생활도 보호



아이폰에서 기본 제공하는 사진폴더는 폴더 관리가 불편하고 비밀번호 설정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수줍게 찍어본 셀카나 연인과의 사진을 들키기 싫다면 사진관리 앱 ‘시시(SeeSee)’를 써볼만 하다. iOS4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 3GSㆍ4와 아이팟터치 2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쉽게도 최근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료(1.99달러)로 바뀌었지만,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돈 주고 구입할만 하다”고 말한다. SeeSee의 보라색 메인 화면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폰7의 사용자환경(UI)을 닮았다. 메인 화면에선 아이폰 기본 사진폴더(카메라롤)의 사진들을 가져다 여러 개의 앨범에 나눠 담을 수 있다. 컴퓨터 폴더로 나누듯 가족과 찍은 사진, 풍경사진 등으로 나눠 저장하면 된다. SeeSee에 담긴 사진을 길게 누르면 해당 사진을 지우거나 다른 앨범으로 옮길 수 있다. 메인 화면 오른쪽에 있는 화살표를 터치하면 비밀번호 설정, 무선랜(와이파이)으로 공유, 도움말 등의 메뉴가 나타난다. 비밀번호를 설정해두면 해당 폴더에 자물쇠 모양이 표시된다. 와이파이로 공유를 선택할 경우 사진을 전송하려는 컴퓨터의 IP를 입력하면 원하는 앨범을 무선으로 편리하게 보낼 수 있다. 컴퓨터에서 아이폰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을 옮기고 싶은데 USB 선이 없을 경우 유용한 기능이다. 이밖에 더 자세한 사용법은 도움말 메뉴에서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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