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종가집’을 인수한 대상FNF㈜가 인수작업을 완료 1일 출범했다. 대표이사에는 윤석천(43) 전 대상㈜ 기획본부장이 취임했다.
윤 대표는 86년 미원(현 대상)에 입사한 후 그룹 비서실, 대상㈜ 구조조정팀장, 재무팀장, 대상㈜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종가집 인수 및 실사업무를 총괄 지휘했다.
윤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종가집과 대상 청정원의 강점을 결합해 유통, 영업, 생산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 경쟁우위를 확고히 하는 한편 신제품 개발을 통해 김치, 고추장을 세계화 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