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의원급 의보수가 초진 13.5%인상

4월1일부터 동네의원의 초진 진찰료 의료보험수가가 현행 7,400원에서 8,400원으로 1,000원(13.5%) 인상되고 재진료는 3,700원에서 4,300원으로 600원(16.2%) 오른다.보건복지부는 28일 『의료보험수가 6% 인상안을 바탕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세부 의보수가 인상안을 이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가조정에 따라 의원급의 입원료도 하루 1만4,400원에서 1만5,800원으로, 의약품관리료는 기존 방문당 360원에서 처방조제 일수당 150원으로 인상조정된다. 또 입원료가 종합전문요양기관은 하루 2만1,400원에서 2만2,470원으로 5%, 종합병원은 1만9,700원에서 2만680원으로 5%, 병원은 1만6,600원에서 1만8,260원으로 10% 인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동네의원 등에 대한 의보수가는 인상됐으나 환자본인이 내야하는 본인부담액은 종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입력시간 2000/03/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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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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