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美AT&T 거래업체 평가 '팬택 4년째 1위'


팬택은 미국 2위 이동통신사 AT&T의 거래업체 종합평가에서 4회 연속 1위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AT&T 거래업체 평가는 AT&T에 제품을 공급하는 제조사의 실적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겨 우수 업체에게 물량 확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기준은 총 8개 카테고리 94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품질, 기술력, 납기, 제품선정, 개발, 생산 등 전반적인 품질 수준에 대해 1년에 3회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는 올 1월부터 4월까지의 실적이 반영됐다. 팬택은 제품 품질과 기술력, 납기 등 5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모토로라, 림, HTC 등 10여개 업체를 제치고 종합평가 1위에 선정됐다. 팬택은 올 6월 미국시장 첫 안드로이드폰인 ‘크로스오버(P8000)’을 내놓은 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쿼티 자판을 갖춘 메시징폰 ‘퍼수트2(P6010)’와 보급형 휴대폰 ‘브리즈3(P2030)’ 등을 잇따라 AT&T를 통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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