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신한銀, 총수신 40조원 돌파

신한은행이 총 수신 40조원을 돌파했다.지난 99년 8월 총 수신 3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1년 8개월 만에 4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82년 설립원년에 총 수신 1,087억원이었던 신한은행은 86년 1조원, 94년 10조원, 96년 20조원 등 꾸준한 수신 증가세를 기록해왔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총수신 40조원 달성을 기념해 금리우대 및 중도해지시 약정이자를 지급하는 '무궁화특판예금'을 판매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이번 상품은 '무궁화 실속정기예금'과 '무궁화프리미엄 양도성예금증서(CD)'두 종류로 각각 5,000억원씩 총 1조원 한도내에서 판매된다. 신한은행은 또 이번 상품 판매 기간 중 무궁화특판예금 가입고객에 대해 미화 2만불 상당액 범위 내에서 외화 환전수수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는 환전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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