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장기적 대안 아니다"

<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거래소시장이 950선 근처에 묶인 와중에 코스닥 시장이 부각되고 있는데 이는 단기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보인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애널리스트는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과 지수 상승률이거래소시장을 추월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적극 뛰어들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거래소시장이 가격 부담과 뚜렷한 매수 주체 부재로 다소 지지부진하자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작은 코스닥시장의 개별 종목이 관심을 받았으며 외국인들이매수세를 지속하면서 투자 심리도 강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코스닥시장도 지수가 기술적 저항선인 60일 이동평균선(458.25)에다가섰으며 460∼480대는 올들어 거래량의 23.8%가 누적돼있는 최대 매물벽이라는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개인 매매 비중이 여전히 95%에 달하는데 개인 예탁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도 부담이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당장은 코스닥 시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유리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거래소시장의 정보기술(IT)과 금융주에 대한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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