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빅뱅 막내 승리 내년 1월 솔로 데뷔


빅뱅의 멤버 승리(사진)이 내년 1월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연말까지 ‘붉은 노을’로 활동을 하고, 그 이후에는 정규 2집에 수록된 ‘스트롱 베이비’로 승리의 솔로 활동이 시작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빅뱅의 막내가 아닌 도발적이고 한층 성숙한 승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승리가 솔로 활동에서 선보일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는 G-드래곤과 배진렬 작곡가가 공동으로 만든 팝스타일의 세련된 댄스곡이다. 지난 2006년 발표한 빅뱅 정규 1집 수록곡 ‘다음날’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승리의 솔로곡이기도 하다. 승리는 지난 달 솔로활동 계획이 정해진 후 직접 안무를 짜고 헬스와 식단관리로 몸을 만드는 등 솔로 활동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고, 빅뱅의 리더 G-드래곤이 카메오로 출연해 승리의 솔로 활동을 도왔다. 한편, 승리의 첫 솔로무대는 29일 열리는 SBS ‘가요대전’이 될 예정이다. 앞서 ‘나만 바라봐’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마친 멤버 태양에 이어 솔로에 도전하는 승리가 다시 빅뱅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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