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자사주 12만5천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한 휘닉스컴[037270]의 적정주가를 소폭 상향조정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이번 자사수 매입.소각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경영이 예상된다"며 "또 그동안 견조한 펀더멘털에도 불구, 제일기획에 비해 낮았던 인지도를 높이는 차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지난해와 동일한 배당성향(44.63%)을 가정할 때 배당수익률은 5.2% 수준"이라며 "풍부한 현금자산과 견조한 순이익 증가를 고려하면 배당 투자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다.
한 애널리스트는 "발행주식수 5.0% 감소분을 감안, 적정주가를 2만6천500원에서2만7천원으로 소폭 조정하고 매수 의견도 유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