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청은 구매기관(대기업, 공공기관)이 구매의사를 밝힌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두 200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투입하는‘올해 하반기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최고 6억원까지 연구개발 자금이 무담보ㆍ무이자의 출연금 형태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제품개발에 성공하면 개발을 의뢰한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직접 구매가 이뤄져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 할 수 있다.
구매기관은 57개 대기업과 2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등 총 구매예상액이 9,139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경영위기를 맞은 중소기업의 회생 및 회사정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중소기업 회생 및 회사정리 설명회’를 오는 13일 오후 경기중기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설명회에는 기업 회생 및 파산제도, 중소기업 워크아웃제도 및 부도ㆍ파산기업의 민ㆍ형사상의 책임에 대한 관련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중소기업 회생지원 컨설팅 및 회생특례자금에 대한 지원 안내 등이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