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비관론자인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조정은 고통스럽지만 건강한 조정”이라고 밝혔다.
로치는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최근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채권시장이 랠리를 보이며 리스크 회피 거래가 폭증하고 있지만 이는 투자심리가 불안해 투매가 벌어지는 ‘항복국면(capitulation)’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자산 버블을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세계 경제의 재균형 잡기로 환율ㆍ금리 스프레드가 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