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가 외국계 펀드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 소식에 급등했다.
알앤엘바이오 주가는 31일 전날보다 10.49%(415원) 오른 4,37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케이맨제도 국적의 비시스캐피털마스터펀드는 알앤엘바이오가 발행한 해외BW를 인수해 잠재 물량 12.65%(252만여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행사가격 3,030원에 오는 11월25일부터 행사가 가능한 800만달러 규모의 BW를 발행한다고 지난 19일 공시한 바 있다.
한편 LG생활건강도 미국계 투자자인 피델리티다이버시파이드인터내셔널이 16만여주를 장내 매수하면서 보유지분율이 11.66%에서 12.73%로 늘어났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