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28일 오후11시부터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다.
노 대통령은 이 프로그램에서 한미정상회담 결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가비전 2030’,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민생경제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사회자 손석희씨와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은 26일 청와대에서 녹화되고 일부 시민패널이 중간에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방송의 날’을 기념해 KBS와 특별회견을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