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KAIST 정인모 학생, 학교용 앱 무료 배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산업디자인학과 정인모 학생이 설립한 벤처기업 ‘아이엠컴퍼니’가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앱 ‘아이엠스쿨’ 보급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초ㆍ중ㆍ고등학교는 스마트폰으로 접속할 수 있는 앱이나 모바일 홈페이지를 갖추지 못하고 있어 가정통신문 등의 소식을 받아보려면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아이엠컴퍼니는 현재 전국 1만여개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앱 개발을 완료했고, 현재 약 100여개 학교에서 사용중이다.

관련기사



이 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는 학급별 알림장, 학교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전 갈마초등학교 황정희 교사는 “이 앱을 사용하면서부터 학부모들이 가정통신문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저학년 학생들이 준비물을 가져오지 못한 사례가 현저히 줄었다”고 말했다.

nbgkoo@sed.co.kr


구본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