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1,080개 사업자단체와 중ㆍ고교 학생 600여명에게 공정거래에 관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정경쟁연합회가 실시하고 공정위가 자료 및 강사를 제공하는 이번 교육은 총 1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 가운데 사업자단체에는 자율준수 프로그램, 다단계판매, 전자상거래 등 공정거래와 관련된 강연이 마련된다. 또 중ㆍ고교 학생들은 시장경제 및 경쟁원리 등에 대한 강연을 듣게 된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에도 13차례에 걸쳐 615개 업체, 1,542명에 대해 위탁교육을 실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