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채권시황] 국공채 강세, 회사채 보합

채권시장이 국공채 위주로 거래되면서 국공채 금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회사채는 거래부진 양상속에 금리가 보합세를 기록했다.1일 채권시장에서는 회사채에 대한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국고채등을 중심으로 선취매가 지속적으로 유입됐다. 채권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빠르게 회사채에서 국공채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들이 연말 BIS비율을 의식해 국공채를 선호하면서 국공채 금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9.25%를 나타냈다. 국공채는 강세행진을 이어갔는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정도 하락했고 예금보험공사채 금리도 0.05%포인트 떨어졌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보합세인 7.70%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발행 회사채가 80억원으로 급감한 가운데 경과물인 삼성전자 50억원이 9.25%, 삼성전관 50억원이 9.30%에서 각각 매매됐다. 국고채는 8.03~8.10%에서 소화됐고 예금보험공사채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77%에서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7.30%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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