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경제운용계획의 차질없는 실천과 점검을 위해 운용계획을 15개 과제로 나눠 주무부처 국장급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계획이다.정부는 5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정덕구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경제차관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15개 과제는 기업구조개혁 수출지원 강화 외국인투자유치활동 강화 실업대책 및 사회안정망 확충 지식기반경제발전 종합계획 수립 문화·관광산업 육성 토지이용관련 제도개선 등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주무부처의 국장을 태스크포스의 팀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과장급이 참여해 경제운용계획의 구체적인 실천과 실행여부 등을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주에 열리는 차관회의에서 경제운용의 세부적인 실천계획과 예산의 조기집행 계획 등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온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