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컴퓨터 입출력 장치 제조업체인 한국컴퓨터와 전자 부품업체인 파트론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한국컴퓨터는 30일과 12월 1일 일반인 대상으로 10만3,000주에 대해 청약을 실시한다. 청약주간사는 교보증권이며 액면가 5,000원에 공모가는 2만3,000원이다. 한국컴퓨터는 금융단말기 시스템과 관련 솔루션, 무인 지로공과금 수납기 등을 제조하며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트로닉스의 최대주주(지분율 42.11%)다.
파트론은 30일과 12월 1일 22만4,000주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다. 청약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액면가는 500원에 공모가격은 미정(공모희망가 7,500원~8,500원)이다. 2003년1월 삼성전기의 유전체 사업부문이 분사돼 설립했으며 휴대폰용 필터와 블루투스용 칩 안테나 및 휴대폰 내장형 안테나를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