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정우)이 편두통과 같은 심한 두통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속쓰림 등 부작용이 적은 진통제 `펜잘에스 `정을 출시했다.
해열ㆍ진통작용이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500㎎에 아세트아미노펜의 생체이용률을 향상시켜 진통효과를 40% 가량 높여주는 카페인 65㎎이 복합처방돼 두통을 신속하게 가라앉힌다.
회사측은 “고질적인 두통으로 두통약을 다량 복용하거나 여러 가지 약을 복용했던 환자들에게 펜잘에스정은 속쓰림ㆍ발열 등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두통을 가라앉혀 준다”며 “`펜잘`과 함께 해열진통제 간판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해열진통제 시장은 1,100억원 규모며 종근당은 신제품 출시로 올해 50억원의 신규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에너지음료 `로얄디 파워` 발매
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이 로얄제리에 비타민B군과 타우린, 과라나추출물을 첨가한 에너지 드링크 `로얄디 파워 `를 새롭게 발매했다.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라는 광고문안으로 중장년층에게 다가갔던 로얄제리 음료 `로얄디 포르테`의 성분을 개선시켰다.
체력ㆍ면역력을 높이는 로얄제리, 스트레스 해소 기능이 있는 천연카페인 과라나추출물, 뇌대사를 촉진하는 쌀배아추출물, 뇌세포 보호작용이 있는 타우린과 이노시톨 등이 함유돼 체력ㆍ집중력이 저하된 중장년층에 좋다. 1병에 700원 선.
고단위 비타민C 드링크 발매
동화약품(대표 황규언)이 비타민C 드링크 `비타천(1000) 플러스 ` 발매에 들어갔다.
120㎖ 한 병에 비타민C 1,200㎎과 타우린, 비타민B, 판토테산칼슘, 니코틴산아미드 등이 함유돼 있다. 약국, 휴게소, 수퍼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체내흡수가 빠른 고단위 비타민C를 함유해 현대인, 특히 흡연자들의 피로회복 및 영양보충에 좋다.
의약품중간체ㆍ원료 R&D세미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30일 오후 3시 대전 동부기술원 세미나실에서 `9차년도 제2회 의약품중간체 및 원료의약품 개발연구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화학물질 관련 발명의 판례동향`(특허청 신진균 약품화학심사담당관), `광학이성질체 특허에 대한 특허성 판단기준 및 국내외 판례동향`(신동인 변리사)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